미운 사랑. 미운 사랑 무슨 인연이길래 당신은 그리도 짙은향으로 내 곁에 머물려 하시나요. 해져버린 빈 바구니엔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아픔들로 새겨진 사랑의 흔적들만 남아 있는데 어인 까닭으로 해진 바구니에 그토록 순백의 사랑을 담으려 하시는가요. 당신의 사랑에 아픔이 묻을까 두려워 하며 .. 자작시 2006.07.13
인연이 아닌 사랑. 인연이 아닌 사랑. 내가 처음 당신을 만났을 때엔 아니 만날 사람인줄 몰랐습니다. 당신의 고은 눈빛 내 마음 어둠속 별빛이 되고 해맑은 당신 웃음은 그리움으로 다가 와 애써 당신을 향한 마음 감추려 해도 봄날 아지랭이 같은 사랑 모닥불 처럼 피어 오르고 작디 작은 가슴은 당신을 담을 수가 없어.. 자작시 2006.07.12
그대는 바람인것을.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대는 바람인 것을. 그대는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였습니다. 설레임으로 가득했던 만남은 그리움의 시작이였고 속삭임은 사랑의 노래인 줄 알았음에 떠나지 않을 그대일거라고 내곁에 머물러 줄 사랑일거라고 만남은 이별의 시작임을 생각조차 못한채 .. 자작시 2006.07.12
인연의 끈. 인연이 끈. 보고픔으로 그대가 머무는 먼 하늘가만 바라 보아도 눈물이 날때가 있었습니다. 그리움으로 타는 가슴이 까맣게 물들어 가는 때도 있었습니다. 설레임으로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운 날도 있었습니다. 기다림으로 하루 해가 천년의 세월처럼 길기만한 날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인연의 끈을 .. 자작시 2006.07.09
눈빛 하나로도.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눈빛 하나로도. 눈빛 하나로도 당신을 알고 사랑 하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가까만 밤 하늘 어느 별 하나 있어 시린 가슴을 하고 푸른 눈빛으로 밤 새워 그리움을 속삭입니다. 애태우던 밤이 지나 밝음이 오면 서러운 눈물은 이슬되어 온 세상을 젖게하.. 자작시 2006.07.08
회상.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회상. 당신의 가슴에 머무는 사랑이길 그렇게도 원했는데 엇 갈린 인연속에 남겨진건 당신인채로 떠나는건 나였음에 아픈마음 가던길 멈추고 지나온 길 뒤돌아 보면 다시 갈수없는 아득히 먼길. 이렇게 아카시아 향이 짙어가는 계절이면 아파오는 가슴.. 자작시 2006.07.05
오늘같은 날이면.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같은 날이면. 이렇게 비가 내리면 찾는 님도 없는데 언덕 너머로 눈길은 가고 괜스런 마음은 한잔 술에 취하고 싶다. 그립던 날은 그리운대로 서럽던 날은 서러운대로 서럽고 그리워 못 견디던 날이 되고 살아도 살아도 자꾸만 멀어져 가는 지나간 날.. 자작시 2006.07.04
별빛을 따라.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별빛을 따라. 까만 밤 하늘 별빛이 내리는 길목에서 별빛을 따라 그리움을 찾아 나서면 가버린 날들의 기억속에 여물지 못한 성근 사랑은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의 별이 되어 돌아갈 수 그곳에 마음을 묻으라 하네. 살아도 살아도 아니될 인.. 자작시 2006.07.03
멈춰진 사랑.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멈춰진 사랑. 이별은 이별이여도 이별이라 하지 않으렵니다. 미련이 아직 남아있는 것은 아직도 다 받지 못한 사랑이 남아 있음이고 아쉬움이 남는건 받은 사랑을 미처 돌려주지 못함 때문입니다. 더 받으려 해도 받을 수 없고 돌려주려 해도 돌려줄 수 .. 자작시 2006.07.03
별빛을 따라. 0 별빛을 따라. 별빛을 따라. 까만 밤 하늘 별빛이 내리는 길목에서 별빛을 따라 그리움을 찾아 나서면 가버린 날들의 기억속에 여물지 못한 성근 사랑은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의 별이 되어 돌아갈 수 없는 그곳에 마음을 묻으라 하네. 살아도 살아도 아니될 인연이라 가고 없는 세월속.. 자작시 200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