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중 주방의 TV 에서
[인터넷 중독과 싸이버 생과부]란 제하에
밀착취재 인터뷰한 내용이 방영되고 있다.
남푠이란 사람이 게임에 미쳐 밥도 컴 옆으로 들고가 먹을 정도로 미쳐있다.
연애시절엔 게임을 좋아 하는 줄을 알았지만 그정도인줄을 몰랐다고 한다.
옆지기가 당신 얘기라고 한다
사실 나도 카페에 중독된게 아닌가 싶어
머물러 있었던 여러 카페를 떠나 왔었다.
정모의 여러차례 만남 끝에 깊어져가는 정,
카페를 떠난 뒤의 허전함 같은 것이 섞인 서운함 때문에
그뒤부터 다시 카페에 가입해도 정모든 벙개든 안 나간다.
또 다시 몸 담고 있는 카페를 정리해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렇다 할만한 정 (교분) 쌓아놓은 이 없으니
그리 서운할것도 없을것 같지만 막상 떠나오고 나면
마음한 구석엔 작은 서운함이 웅크리고 있을것만 같다.
색소폰 관련 음악카페나 산책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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