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허튼소리.(자작글)

원초적 본능의 댓글에 대하여...

서프란 2006. 4. 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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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선 그러나 "개같은 놈" 개만도 못한 놈"하지만 무릇 짐승은 종족보존을 위해서만이 행위를 한답니다. 발정기 때만.. 그러나 인간의 그 것은 신이 내려주신 위대한 선물임을 모르시네요. 지금같은 사회에서 사업의 앞에 내세우는 것(광고),모든 문물의 양태가 색에서 비롯되었음을 간과하시네요. 자 보시지요. 우리사회 전반을.  꼬리말에 코멘트 2006/04/22

서프란 그건 익히 알고 있습니다만 본질적인 것은 종족 번식에 있는것이 아닐런지요. 아무리 신이 주신 고귀한 선물일지라도 지혜롭게 유용되지 못하는 까닭에 사회적 문제로 심화되는건 아닐런지요 ? 그래서 룰이 필요한거고...영악한 일부의 인간들은 사업수단으로 악용도하구요... 

 

안녕하신지요 ?

늘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케 하는 취선 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연세가 좀 드신듯 하고 삶의 무게가 느껴져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구리 글, 원초적 본능을 그렇게까지 무겁게 느껴지실 줄을 전혀 몰랐습니다.

 

어떤 분이 치근덕 대는 메세지를 보내는데 글 끝에 너구리라고 써서 보내와

혹씨 너구리가 아닌가 해서 문의를 해와 그런적이 없다고 글 보내고

한번쯤 잠시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 글을 올린것 뿐이였습니다.

 

글 내용도

생식 본능에 보너스가 붙은것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지요.

댓글중, 그 보너스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생각에는 의견을 달리 합니다.

글 섞어 논쟁하자는 생각은 추호도 없고 이런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더라 하는 의미에서 몇자 더 합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질 않습니다만 외국의 생물학자가

신의 선물이라는 설에 반대의 글을 쓴것을 보았는데

대단히 설득력이 있는 글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인간이 처음부터 그렇지 않고 진화과정에서 그런거라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태초에 우주만물이 생성될때

무극에서 태극으로 또 다시 우주 만물이 음양으로

또 다시 생물들에게 음양(암수)으로 구분 지워진다고

동양쪽에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도 크게 다른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처음에는 암수구분이 뚜렷하다가 무구한 세월을 두고 점점 종족보존과 번식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다른종이 생겨나고 하는데

그런 수만년의 세월속에 사람의 생식본능도 지금처럼 진화돼 왔다고 합니다.

나무도 암수구별이 지금도 되고있는 은행나무가 있고,

물고기는  환경과 개체수에 따라 암수가 변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암수 한몸인 경우도 있다 합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수 있는 동물들은 발정기에만 행위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닭이나 오리, 토끼를 사육해 보셨는지요 ?

그놈들도 시도때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닭은 무정란이 나옵니다.

야생 오소리를 사육하는 농장주를 알게돼 그곳을 자주 놀러 갔는데

오소리도 시도 때도 없는데 특이한건 동면(冬眠)을 끝내고 한결같이 봄이돼야

새끼를 분만한다 합니다,

필요한 만큼 저장해 두고 출산이 필요할때(봄이 오면) 

수태를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종에 따라 진화를 달리한 것으로 보이고

그런걸로 볼때 인간도 태초부터 그리된 건 아니고 초식동물에서

동물성을 같이 섭취하게 되고 지능이 발달되는 과정에서 환경과 맞물려

그렇게 진화된 것이라는게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인간은 영악해서 쾌락의 대상으로 삼을줄 압니다.

원숭이 종에서도 자위행위를 하는것도 목격된다는 것으로 보아

지능하고 말접한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모든 생물은 끈임없이 살아남기 위해 환경에 적응되어 가고

진화되어 갑니다.

우스개 소리로

인간의 과학이 발달돼 앞으로는 크게 움직일 일이 없어져

손과 발은 작아지고 머리와 거시기만

큰 모습으로 진화될거라고 합니다.

 

즐거운 주말시간 괜히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린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철없는 인간 헛소리라 흘려 버리십시요.

 

늘 건강 하시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수 있는글 많이 올려주십시요.

 

                    산골 너구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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