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소리 들으며 오르는 산행, '무의도'로 가자 9월의 첫 주말, 잠에서 깨어나니 커튼 사이로 강한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아차, 시간이 많이 지났군' 커튼을 젖히자 태양빛에 눈이 부시다. 정신을 차리고 하늘을 봤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눈앞에 펼쳐졌다. 가을이 왔다. 오전이 날아갔지만 이번 주말을 집에서만 보내고 싶진 않았다. 멀리 떠나.. [국내]그곳에 가고 싶다 2011.09.21
외도의 이모 저모 2 0 놀이 조각공원 앞에는 외도 농원 설립자인 남편 이 창호님께 드리는 그의 아내 최 호숙님의 애정어린 헌시가 있다. 그 남편애 대한 애틋함이 진하게 묻어나는 내용이여서 사진과 함께 올려 본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그리워하는 우리를 여기에 남겨두시고 그리움의 저편으로 가신 당신이지만 우리.. [국내]그곳에 가고 싶다 2011.04.19
외도의 이모 저모 1 0 경상남도의 남단의 거제도 남쪽에 위치한 외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109) 외도 해상공원이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곳은 섬 전체가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뒤덮인 개인 정원으로, 1년에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남해안 최대의 관광지며 대한민국 5대 관광명소 중의 하나로 손.. [국내]그곳에 가고 싶다 2011.04.19
외도로 가는 길 0 외도로 가는 길.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여행을 떠난다는 건 국내이건 해외이던 가슴설레이는 기대감이 따르기 마련이다. 해야할 일을 뒤로 미루고 여행길을 따라 나섰다.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워서 봄이 오지 않을 것만 갔더니만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어느새 계절은 봄의 한가운.. [국내]그곳에 가고 싶다 2011.04.18
'악마의 입' 속에는 고드름이 거꾸로 자란다 0 연천 고드름 굴 (악마의 입) 어마어마하게 넓은 땅을 구겨놓은 듯, 한반도는 골 깊은 땅이다. 옛날에는 신선들이 그 깊은 골 속에 숨어 살았다고 했다. 동굴은 또 좀 많나. 곰과 호랑이가 마늘이랑 파로 연명하던 태곳적 동굴부터 만장굴·환선굴·대금굴·고씨동굴·성류굴·용연굴·김녕사굴·협.. [국내]그곳에 가고 싶다 2011.01.27
'한탄강 8경' 0 포천시, 화적연·비둘기낭 등 '한탄강 8경' 선정 상수원 보호구역 풀리며 경승지 지정·종합개발 돌입… 경관 좋고 전설 가진 곳 등 58곳 찾아내 8곳으로 압축포천시가 한탄강 일대에서 경치가 빼어난 장소를 가려뽑아 '한탄강 8경'(가칭)을 선정했다. 포천시는 지난 26일 열린 향토유적보호위원회에서.. [국내]그곳에 가고 싶다 2010.12.03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볼 만한 계곡’ 0 가족나들이엔 북한산성계곡으로~ 계곡은 한 여름에 찾아가는 게 또 매력이다. 요즘처럼 휴가 차량이 고속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시즌에는 멀리 있는 계곡까지 놀러가는 것은 사실 피곤한 일이다. 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는다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요새 가볼 만.. [국내]그곳에 가고 싶다 2009.08.13
여자마음 사로잡는 데이트코스 0 여자마음 사로잡는 데이트코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지만 여름과 겨울에 비해 봄과 가을의 물리적인 시간은 그 낭만적 잔향에 비해 무척 짧다. 특히 가을은 그 독특한 쓸쓸함과 낭만을 깊이 느껴보기 전에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 여운은 더욱 깊어진다. 가을의 분위기가 가득하며 낭만에 취해.. [국내]그곳에 가고 싶다 200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