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은 7 종류가 있는데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것은 테너, 알토, 소프라노이다.
소프라노를 배우고 싶었지만 초심자에겐 알토가 좋다고 한다.
그 다음에 소프라노를 배우는게 순서란다.
같은 대중음악이라 해도 소프라노에 어울리는 곡이 있고
테너에 어울리는곡이 있다.
김수희의 애모같은 고음의 곡은 소프라노에 어울리고
대니 보이는 테너에 어울린다.
알토는 대부분의 곡에 무난하다.
음정 박자 악보 볼줄을 알게 되니 노래를 연주해야 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되는게 반주 프로그램이다.
3~4 백만원 대에서 15 만원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이다.
보통 초심자는 15만원대를 깐다
음질의 차이일뿐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27 만원을 주고 반주 프로그램을 노트북에 깔았는데
연주를 하다보니 악보가 틀리는게 많이 발견된다.
판매회사에 전화를 해서 악보는 음반 기획사의 것을 사용하느냐고 물었더니
황당한 대답을 한다.
곡을 여러번 듣고 악보를 옮긴 것이고 그러다 보니 틀릴수도 있다고 한다.
결국 채보한것 아니냐니깐 채보란 말조차 모른다.
저작료를 지불하지 않으려고 그렇게 제작되어 있던 것이다.
일반 노래방 프로그램과 같은 것에 악보 프로그램이 덧붙여 있는 것으로
틀린 것의 많고 적음 차이지 모두 영세해서 어쩔수 없다고 한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처음엔 다른 사람이 연주하는 것을 듣고 악보를 볼줄 모르는가 했더니 그래서 그 지경이였던 것이다 .
속 터지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노래방에서야 틀린것 조차 모르지만 색소폰 연주는 주 멜로디 연주이기 때문에
음감이 있는 사람이면 금방 알아챈다.
노래 하나 하나 듣고 일일히 배우워서 연주해야 될판이니
갈수록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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