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어오르는 듯한 강렬한 Growling의 매력은 색소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Growling
분명히 음을 하나씩 내고 있는데, 톤을 끓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을 Growling이라 칭한다.
보통 많은 곡에서 클라이막스 부분에 음을 높이면서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의 표현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Growling을 하는 방법은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소리를 내면서,
동시에 허밍을 한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코로 호흡한다고 생각하면서).
마치 Keith Jarrette이 연주중에 같이 허밍으로 자신의 프레이즈를 똑같이 따라서 하는 것처럼,
지금 자신이 불고 있는 멜로디를 같이 따라하는 것이다.
이렇게 단순한 Growling 외에도 색소폰으로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연주자들이 있다.
마치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낼 수도 있고,
James Carter가 Jurassic Classics의 Take the train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Multiphonics를 이용한 기차소리라던가,
이정식님과 같이 색소폰으로 국악에서의 피리소리를 구현해 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소리에 대한 연주자들의 도전은 그들의 음반에서 직접 배울 수 있다.
GROWL 연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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