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세계속에
조류들은 부부 한쌍이 되어 산란을 하고 부화시켜 열심히 새끼를 키우는데
사람들의 삶과 비슷해 보여
많은 관심을 갖고 관찰,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는듯 싶다.
부부 금실이 좋은 사람을 빗대어 잉꼬 부부라고도 하고
금실과 다산의 상징으로 원앙새 목각을 부부침실 머리맡에 놓기도 하고
부부가 함께 베고 잘수있는 베개를 원앙 금침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원앙을 관찰해본 사람은
원앙이란 넘은 아주 지저분하고 나뻔 넘이라고 한다.
자기의 암놈을 철저하게 관리 하면서 짬만 나면 남의 암넘을 넘겨다 보는 통에
워떤 사람들 꼬락서니와 매우 흡사혀서 얄밉기 까정 혀다고 한다.
조류 연구가의 말을 빌리면 새들의 산란되는 알이 30%는 남의 알이란다.
결혼이란게 아예 읍서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혼외정사를 즐겼다는 얘기다.
그 이유는 여러 숫넘과의 관계에서 각기 다른 알을 부화시켰을때
살아남는 확률이 크기 때문이라 한다.
새들이 부부관계의 형태를 유지하게 되는것도 부화, 사육하는 과정을
혼자서 감당할수 없기 때문이고
종족번식을 위해 최선을 방법으로 진화되다 보니 그리된거고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 한다.
인간은 어떠한가 ?
인간은 진화 과정에서 다른 동물과 달리 직립 보행을 하게 되는데
직립 보행을 함으로써 뇨자들은 산도(産道)가 좁아지게 되어
거의 성숙한 자식을 출산하기 어려워져 미성숙의 자식을 출산하여
장기간 발육 성장시켜야 됨으로
다른 동물들은 발정기가 있어 상대방이 곧 바로 눈치 채지만
인간은 배란기를 자신도 정확히 모르게 진화되어 왔는데 거기엔 그 만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같이 살아야만 수태의 확률은 높아지고 자기 자식이 분명해 지다보니
양육에 같이 신경쓸수 밖에 없고
뇨자 혼자서 양육과 먹고사는 문제를 도맡아 하기엔
종족번식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므로 그렇게 진화돼 온것이라 하고
그것이 부부를 이뤄 살게된 근거이기도 하단다.
아기가 엎어지기 시작할 무렵이면
원숭이는 나무를 타고 열매를 스스로 따먹기 시작하고
말과 소등은 3 일 정도가 지나면
잘 걸어 다니고 뛰는 넘까지 있지만
인간은 1 년이 가까워야 걸음을 걷게 되는 이유는
진화 과정중 직립 보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한다.
근디
만물의 영장이라고 혀는 인간도 왜 혼외정사를 호시탐탐 노리게 되는 것일까 ?
그 근원은 인간도 큰 틀의 동물적 범주를 벗어날수 없고 생식본능과 연관이 있으며
생식본능이 퇴화되지 않는한 계속될 수 밖에 없고
지능이 있는 동물이라 방법을 달리하여 해소하려 하다보니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유흥산업( 윤락등)이 발달되고
범죄로 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인간도 어쩔수 없이 아름답고 튼튼하고 우수한 종족번식을 위해
남자, 뇨자 가릴것 읍시 욜시미 글구 끊임읍시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다.
글타구 마구 마구 혼외정사 좋아하다간 죽을수도 있다.
오늘도 신문 봉께루 옆지기와 내연관계에 있는 남자를 함께 죽이구 자수한 사건이 보도됐다.
종족 번식도 좋지만 본인이 죽으믄 종족 번식도 끝이 아니던가 ?
혼외정사 좋아하시는 분덜 엄청 조심혀야할 부분인것 같다.
죽기 살기로 덤벼드는 부나비가 아니라면.....
글 / 산골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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