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 문 경희 (하얀 물만초) 0 당신 문 경희 휭하게 불어오는 세찬 바람처럼 잡아도 쉽게 닿을 수 없는 마음의 거리 당신은 어디쯤 와 있을까요 행여나 서로에게 마음 아플까봐 다가서지 못하는 안타까운 그리움엔 언제나 미래의 약속처럼 늘 달콤하게 설레이곤합니다. 따뜻한 봄햇살로 달려오는 보고픔의 눈빛 둑방길로 걷는 붉.. 펌 글. 2008.07.19
노벨상에서 수학상이 빠진 사유 0 노벨상에서 수학상이 빠진 사유 근대화약의 시초이자 폭약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는 다이너마이트는 노벨이 어느 날 트럭에서 니트로글리세린을 내리고 있는 것을 보다가 통에서 새어나온 액체가 모래에 스며들어 굳는 현상에 착안하여 규조토에 니트로글리세린을 섞어 안전한 다이너마이트를 .. 펌 글. 2008.07.18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 놓고 0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 놓고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놓고 보고플 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랴 손끝에 온통 간절한 기다림의 손짓 같은 펄럭임과 가냘프게 떨리는 입술로 누군가를 애타게 불러보고 스스럼없이 기억해낸다는 것이 또 얼마나 눈물겨운 일이든가 모.. 펌 글. 2008.07.18
스스로 만드는 향기 0 스스로 만드는 향기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 펌 글. 2008.07.18
새벽이슬처럼 그대 가슴에 맺히고 싶습니다. 0 새벽이슬처럼 그대 가슴에 맺히고 싶습니다 장시하 새벽이슬처럼 그대가슴에 맺히고 싶습니다 이른 새벽 나를 위해 새벽이슬같은 눈물로 기도하는 여인이 있습니다 내 육신을 버리고 내 영혼마저도 버리던 날 꺼져가는 내 생명의 불씨를 지펴주던 사람! 당신의 새벽이슬같은 고결한 눈물의 기도가 .. 펌 글. 2008.07.16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0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 ** 살자 ! 이 사람을 사랑하는 만큼만 살자 몸을 가누지 못하고 숨만 벌떡거리더라도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있을때 까지만 이 사람 곁에 살자 그래서 내가 살아 있는 날 만큼은 내가 이 사람에게 전부였슴을 말할수 있게 끔만 살자 웃자 ! 이 사람을.. 펌 글. 2008.07.11
아직 살아 있다는 건 0 < ♡ 아직 살아있다는 건 ♡ 아직 살아있다는 건 아직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아직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건 아직 사랑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 아직 사랑해야 할 것이 있다는 건 아직 뜨거운 눈물이 있다는 것 아직 뜨거운 눈물이 있다는 건 아직 아파해야 할 시간이 있다는 것 아직 아파해야 할 시간.. 펌 글. 2008.07.09
촌년 10 마넌. 0 여자 홀몸으로 힘든 농사일을 하며 판사 아들을 키워낸 노모는 밥을 한끼 굶어도 배가 부른 것 같았고 잠을 청하다가도 아들 생각에 가슴 뿌듯함과 오뉴월 폭염의 힘든 농사일에도 흥겨운 콧노래가 나는 등 세상을 다 얻은 듯 해 남 부러울 게 없었다. 이런 노모는 한해 동안 지은 가을걷이를 이고 지.. 펌 글. 2008.07.08
당신과 나의 인연 0 * 당신과 나의 인연 글 / 소천 나는 우연히 만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인연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필연이었습니다 나는 내 뜻대로 사랑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내가 원해서 하는 사랑이 아니고 훨씬 먼저 당신이 나를 사랑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필요할 때만 만날 줄 알았습니다 .. 펌 글. 2008.06.30
늘 보고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 0 늘 보고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 차를 마시는데 소리없이 다가와 찻잔에 담기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낙엽 밟으며 산길을 걷는데 살며시 다가와 팔짱끼고 친구 되어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비를 맞고 있는데 빗속에서 걸어나와 우산을 씌워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없는 강둑을 걷는데 물.. 펌 글. 200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