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krabi)
끄라비 안다만의 황홀함! 최고를 자랑하는 피피섬...등등
태국 수도 방콕에서 남쪽으로 814㎞, 푸켓섬에서 동쪽으로 45㎞ 떨어져 있다 동쪽으로는 니콘 시 타마랏, 서쪽으로는 푸켓, 남쪽으로는 트랑, 북쪽으로는 수랏 타니와 접한다
끄라비주의 주도(州都)이자, 13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끄라비 군도의 중심지이다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푸켓에서도 가까워 점차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끄라비 방문객의 90%가 유럽권 관광객이다 최근 한국 여행객과 신혼부부도 알음알음 찾아온다
이곳도 휴양지다 밀월을 즐기는 신혼부부에게는 [강추]다
도심의 숲속에서 매일 되풀이 되는 일상에서 탈출해 유리알 같이 깨끗하고 맑은 끄라비에서 영롱한 밤하늘과 함께 심신의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함께 느껴보자
끄라비 인근의 볼거리들 피피섬(Ko Phi Phi)은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해변 으로 불리우는 곳이다 푸켓의 남동쪽에서 20㎞ 떨어진 곳으로 가깝지만, 이곳은 크라비 지방에 속해 있고, 배로는 2시간 걸린다 피피섬은 사방이 펼쳐진 서로 다른 해변의 광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핫 노파랏 타라(Hat Noppharat Thara)는 소나무와 코코넛림이 줄지어 서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크라비 시장에서 미니버스가 운행된다
다이아몬드 동굴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탐펫(Tham Phet)은 진기한 석회암으로 된 곳이다 탐롯(Tham Lot)과 탐피후아토(Tham Phi Hua To)는 타양(Tha Yang) 해협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로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수산호이(Su San Hoi)는 7천 5백만년이나 되는 조개화석으로 된 해변이다
카르스트 지형의 해안에는 7,500만 년 전에 만들어진 조개화석층으로 인해 수백 미터까지 치솟은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피피섬과 [치킨 아일랜드]로 불리는 코카이섬, 4개의 해양국립공원이 있다
또 맹그로브가 가득한 정글, 수많은 석회암 동굴, 수천여 종에 달하는 열대어 등 곳곳에 볼거리가 있다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라일레이 비치 (railay beach), 프라낭만(灣)을 따라 펼쳐지는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을 들 수 있다
수면 위로 솟은 기암절벽 바위섬 그 아래부분은 파도에 침식돼 버섯머리처럼 잘록하다 그 아래에 드리워진 코발트빛 바다. 그 속에 형형색색 열대어가 가득하다
점심을 여유롭게 즐긴 뒤에는 산책을 하거나 낚시도 하고 스노클링도 하면 된다 이곳 사람들은 호핑(hopping) 투어 라고 부른다 아니면 그냥 낮잠에 빠져드는 것도 그만이다
휴식은 버리고 비우는 시간, 버리고 비워야 그 무엇인가 다시 채울 수 있다 無와 有가 항상 공존하며 돌아가고 있음을..!
섬마다 곱디고운 순백의 모래밭이 길게 뻗어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 위에 하얀 햇빛 조각이 날카롭게 튕겨 나온다
석양의 고운 색깔이 번져나가고 어둠이 내리면 천둥번개가 친다 번쩍이던 번개가 하늘을 수직으로 쪼개며 북극의 오로라처럼 꼬리를 물며 너울거린다
섬과 섬 사이 특정 지역에만 일시적으로 세찬 소나기가 쏟아진다 외국인에게 이 기막힌 자연현상 그러나 이곳 해질녘엔 늘 일어나는 일상사 라는것
그 밖에 100여 개의 빌라와 천연 원두막, 동.서양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해양 스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라야바디리조트를 비롯해 각종 휴양·숙박 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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