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京都)
교토(京都)는 인구가 70만 명이고 도꾜(동경)로 수도가 이전되기 전까지 1,100 년 동안
정치, 문화의 중심지였던 우리나라의 경주시와 같은 옛 수도였던 고도(古都)이다.
알수없는 전염병및 질병이 많이 발생하자 지금의 도꾜(東京)로 수도를 옮겼다고 한다.
교토 입구의 어느 가정집 사진.
교토는 도시의 옛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건축물의 층수 제한(고도제한)을 하기 때문에 높은 건물이 없다.
교토로 가는 길목의 가정 주택들인데 특징이 마당과 울타리가 없다.
그 이유는 택지가 많지도 않을 뿐더러 지진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일본 전체면적은 한국보다 월등히 넓은 면적을 지녔지만 화산섬이기도 하면서
지각판이 서로 부디치면서 융기되어 이루어진 섬이라서
산들이 대부분이고 평지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시골집들도 우리네 시골과는 달리 마당도 없고 울타리도 없다.
교토 미술관 중 별관.
平安神宮
안에 축소해서 지어논 황궁은 백제에서 건너간 공주가 왕후가 되어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황궁은 우리나라의 경복궁 같은 곳 쯤으로 볼수 있다.
안쪽에는 실제의 황궁을 축소해서 지어진 건물이 있고
들어가는 입구 우측에는 일본 유수의 주조회사들이 제사에 쓰일 술을 보내온
큰 술병의 샘플들이 진열되어 있다.(왕실의 안위를 비는 신사인듯)
입구의 등인데 국화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구화꽃은 일본 황실의 상징이라고 한다.
이조 황실의 문양이 배꽃이듯이...
실제의 황실을 축소해서 지어논 건물이라고 한다.
황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있는 건물.
황실에서 금각사로 이동중 한컷,한자로 썼을뿐 우리네 의원 간판과 크게 다를바 없다.
흔하지 않지만 간간히 부동산 중개 사무소도 보인다.
2~3층이 금으로 장식돼 있어 일명 금각사로 불리워 지는 곳이다.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벽에 붙여진 금의 두께가 10mm나 된다고 한다.
연못 정원과 조화가 잘 이루어진 경치가 일품이다.
일본에는 토질이 한국과 달라서 소나무가 잘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뒤에 보이는 소나무는 돛을 올리고 달리는 배 모양을 한 정원수로
600년이나 된 소나무라고 한다.
금각사를 돌아 나오는 길 모퉁이에 자리한 백사무덤이다.
전설에 얽힌 얘기를 해주었는데 다른 생각 때문에 잊었다.
무덤옆엔 던져진 무수한 동전들이 있었는데
그들도 우리네와 마찬가지로 던지면서 소원을 빈다고 한다
백사무덤 뒤켠에 있는 작은 연못에는 청둥 오리들이 한가롭게 떠 다니고 있었다.
JAN. 31. 2008.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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