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화재 신고.

서프란 2006. 3.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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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방소에

한아이의 화재신고  전화가 왔다.


[아더띠 우디 디베 부나 떠여~~~~~~~!]

소방관은 
말 하는것이 너무 재미있고 웃겨서, 

[ 머라구 꼬마야?  다시 한번 말해 볼래? ]

[아더띠 우디 디베 부나 떠여~~ !]

너무 너무 웃겨서

[꼬마야 ! 뭐라구  ?  5 번만 말해 볼래? ]

라고 했다.



[아더띠 우디 디베  부나떠여..!]

[아더띠 우디 디베  부나떠여..!]

[아더띠 우디 디베  부나떠여..!]

[아더띠 우디 디베  부나떠여..!]

 

[아더띠 우디 디베  부나떠여..!]


혀 짧은 꼬마는 더듬 더듬 힘들게 말을 했는데
띨띨한 소방관이  너무 재미 있어서

[꼬마야 딱 한번만 더 말해주면 안 되겠니 ? ]

라고 했다.

그러자 혀 짧은 꼬마가 말하길..
.
.
.
.
.
.
.
.
.
.

[우리딥 다 따떠  개때꺄 !  오디마 띠빠 때꺄.]

[개때끼 !   띠빠 때꺄" ~~!]

 

 

벚꽃 님 글중에서 퍼다가 약간의 수정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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