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Music's

[백만송이 장미] 원곡에 얽힌 사연

서프란 2011. 4. 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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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출처 : You Tube]

 

 

심수봉이 부른 “백만송이 장미”


이 노래의 원곡은 러시아의 국민가수 "알라 뿌가쵸바"가
1980년에 발표한 {백만송이 붉은 장미] 이며,
19세기 말에 실존하였던 "니코 피로스마니쉴리"라는
가난한 화가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곡입니다.

 


19세기 말 러시아에 속한 그루지아의 수도 "티플리스"에는
아주 가난하지만 마음이 좋기로 소문난 "니코 피로스마니쉴리" 라는 간판장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현재 그는 매우 유명한 화가로 알려 졌지만 당시에 그가 그림을 그려 먹고 살 수 있는 것이라고는
간판을 그리는 것 뿐이었습니다.
"니코"는 꽃을 매우 좋아하는 아름다운 여배우 "마르가리타"를 짝사랑하여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녀의 마음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니코'는 그의 집과 그림, 모든 재산을 팔아 그 돈으로 아주 아주 많은 꽃을 샀습니다. 

  그날 여름의 새벽은 다른 날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평상시와 같이 강가의 물은 요란했고 빈 전차 소리를 들으며 낮은 통나무 집들이 잠자고 있었습니다.
"마르가리타"가 잠자고 있던 집 2층에는 창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때 "마르가리타"가 살고 있던 조용한 골목길에 갑자기 짐을 실은 마차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차는 꽃으로 가득했고 "마르가리타" 집 근처에 멈춰선 후 마부들은 마차에 담긴 꽃을
"마르가리타"의 집 현관문부터 정원 가득 채워놓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밤새 계속되었으며, 아침에는 집 주위의 모든 것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덮여
땅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광경을 보기 위해 골목길 입구에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수많은 종류의 꽃이 가득했지만 특히 크고 작은 아름다운 색깔의 장미꽃이 가장 많았습니다.

"마르가리타"는 눈을 뜨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공기 속에는 특별한 날의 향기가 가득했고, 자신의 주위는 모두 꽃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미소짓던 "마르가리타"의 눈에 갑자기 눈물이 글썽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특별한 날은 자기를 위한 것임을 알아차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왜 그랬는지는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 키가 크고 깡마른 사람이 꽃을 지그시 밟으면서 천천히 "마르가리타"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사람들은 이 사람이 바로 가난한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쉴리" 라는 것을 알아 차렸습니다.
그런데 이 산더미 같은 꽃을 사기 위해 어디에서 이 많은 돈이 생겼을까? 이 수많은 돈 말이야?

그는 "마르가리타"의 집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마르가리타"가 집에서 나오 것을 보았습니다.
"마르가리타"는
그의 사랑에 감격하여 묵묵히 서 있는 "니코"의 입술에 진한 키스를 했습니다.
태양과 하늘 앞, 그리고 보통 사람들 앞에서 키스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드디어 "니코"의 사랑이 냉정한 "마르가리타"의 가슴을 녹였구나'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니코"의 사랑 이야기는 전해지는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의 슬픈 결말은 모두 같습니다.
"니코"와" 마르가리타"의 아름다운 사랑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마르가리타"는 돈이 많고 능력 있는 남자를 따라 "니코"를 떠났으며,
"니코"는 가난하고 외로운 삶을 살다가 1918년 5월 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금도 "니코"의 묘지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가 남긴 그림과 그를 기린 노래만이 잔잔한 감동으로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Million Of Red RosesOnce upon a time an artist live,
he had a house and canvases But he fellin love with actress,
who adored flowers Sold all his painting and works,
And for the summ, he had got, He bought the ocean of flowers,
Chorus)Million, Million, Million, of Red Roses who's in love,
who's in love in earnest Would turn his life to flowers for You.
Morning.You'll look out from the window perhaps,
You have lost Your mind... As the extension of Your dream,
Square is full of the flowers at Your sight.
Your soul would grow cold: "What a rich man plays tricks here?"
But, standing under Your window,
Train took her into the night, their rendezvous was too brief;
But her life was lift was light was lightened with the wild song of roses.
The artist lived in loneliness, he went through much grief,
But his life was lightened by a square,full of flowers.




내 사랑 다시 피어날거야
백만송이 장미꽃으로
그 여름이 다시 올 때면 눈부시게 피어날거야
긴 이별의
뒤안길에서 떠오르는 당신 모습이 내 마음을 흔들지만
다시 돌아서지 않을래 부는 바람에 소식을 들으며...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 행복하라고 산다는 건 산다는 건
세월 흘러 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것 오늘처럼
이런 날이면 그대 모습 더욱 생각 나 어느 곳에 있다 하여도
나를 잊을 수가 있을까
찬란하게 부서져버린 그 태양이 다시 떠오르면
내 사랑 다시 피어날거야
백만송이 장미꽃으로 부는 바람에 소식을 전하며...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 행복하라고 산다는 건 산다는 건
세월 흘러 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 것 내 사랑
다시 피어날거야

백만송이 장미꽃으로
그 여름이 다시 올 때면 눈부시게 피어날거야
긴 이별의 뒤안길에서
떠오르는 당신 모습이 내 마음을 흔들지만
다시 돌아서지 않을래 부는 바람에 소식을 들으며...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 행복하라고 산다는 건 산다는 건
세월 흘러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 것...

백만송이 장미 (원곡) / 알라 뿌가쵸바

Жил был художник один,
Домик имел и холсты,
Но он актрису любил,Ту,
что любила цветы.Он тогда продал свой дом,
Продал картины и кров,И на все деньги купилЦелое море цветов.
Миллион, миллион, миллион алых розИз окна,
из окна, из окнавидишь ты,
Кто влюблён, кто влюблёнкто влюблён и всерьез,
Свою жизнь для тебя превратит в цветы.
☆ (반복)Утром ты встанешь у окна,
Может сошла ты с ума?Как продолжение сна,
Площадь цветами полна.Похолодеет душа,
Что за богач здесь чудит?
А под окном чуть дыша,
Бедный художник стоит.Встреча была коротка,В ночь её поезд увез,
Но в её жизни былаПесня безумная роз.
Прожил художник один,Много он бед перенес,
Но в его жизни былаЦелая площадь цвето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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