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랭사인 (Auld Lang Syne)
Robert Burns
Auld Lang Syne'은 스콧틀랜드 노래로서
스콧틀랜드의 남부 사투리로 되어 있고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즈가 1788년에 작곡한 곡이라고 합니다.
곡명은 '그리운 옛날'이라는 뜻이며,
한국에서는 '석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노래는 전세계적으로 보내는 아쉬움의 이별을 노래하고 있으나
내용은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어릴 때 함께 자란 친구를 잊어서는 안 돼.
어린시절에는 함께 데이지를 꺾고
시냇물에서 놀았지.
그후 오랜 동안 헤어져 있다 다시 만났네.
"자아, 한 잔 하세."
보통 우리는1절과 합창 부분만 노래하곤 합니다.
그러나 영국인들은 파티가 끝났을 때,
그리고 특히,
12월 31일 자정, 해가 바뀔때 가는 가는 해를 아쉬워하면서 이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모두들 손을 잡고 원을 만들고 사람들은 팔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다 함께 노래를 하는데
합창 부분에서는 서로 손을 그대로 잡은 채
원의 중심부로 모여 들었다가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기를 반복하면서 노래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강강 수월래를 부를때 처럼... ?
Auld Lang Syne - Ace Cannon
▒ Auld Lang Sy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