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Music's

Nana Mouskouri

서프란 2008. 4. 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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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 Mouskouri



 


 

 

1935년 그리스의 아테네 태생.
청순하고 이지적이며 품위를 잃지않는 민감한 예술적 감각을 지닌 가수
Nana Mouskouri는 두말할 나위없이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많은 음반이 팔린 여성아티스트 중의 한 명이며

그녀는 소프라노적인 음색으로 재즈까지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스가 낳은 세계적인 가수 나나 무스꾸리.

그녀의 젊은 시절 25살 때의 이야기. 1959년 첫 레코드를 취입하고,

1960년 지중해 송 페스티발을 석권하면서 유명해진 그녀이다.

1962년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팝의 본고장

미국에 음반 취입을 위해 도착한다. 사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엘비스 프레슬리와 프랭크 시나트라, 재즈의 열렬한 팬이었다. 또한, 뮤지컬도 좋아했다. 때문에 미국은 늘 그녀가 동경해온 무대였다.

그녀의 미국 방문에는 머큐리 음반사의 사장인 루이잔 헤이잔과 퀸시 존스, 어빙 그린 등의 도움이 있었다. 뉴욕으로 온 그녀는 처음 3주 동안은 그저 여기저기 놀러다기만 했다. 그녀는 운좋게 거물급 뮤지션들과도 어울렸는데, 그 중에는 마일즈 데이비스,루이 암스트롱,엘라 피츠제랄드,

듀크 엘링턴 등도 있었다.

그런 행복도 잠시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는 초조해져갔다. "내가 좋아했던 우상들을 만나는 건 좋아. 하지만 난 뭐냐.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잖아. 얼른 음반이라도 녹음해야 되는 데.. 불안한 걸." 고민 끝에

그 녀는 퀸시 존스를 찾아갔다.

"저기, 존스씨? 드릴 말씀이 있는 데요." "무슨 말인데?" "다름이 아니구요.

제가 미국온지도 이제 20일이 되었잖아요. 근데 아무것도 하는 일없이

그저 놀러만 다니고 있으니.. 녹음은 언제 하는거예요?" "하하하..

걱정하지 말라구. 다 때가 되면 하게 될테니까.

그보다 지금은 편하게 마음을 먹고 생활을 즐겨. 그러면서 보고 배우라고." 퀸시 존스의 말에 안도를 했지만

그래도 그녀는 내심 조바심을 떨치지 못한다.


 

 

Plaisir D'Amour
Even Now


Only Love
Why Worry


Over And Over
Song for Lib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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