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꾸밈방.

사랑으로 보내려 합니다

서프란 2007. 11. 6. 11:15

 

0

 
 




떠날수 있을때에 떠나는

님을 웃는 얼굴로 보내렵니다

가슴 속 깊이

님의 모습 묻어 놓고

이제 떠나려 합니다

진정 나의 기쁨이었고

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리움으로 간직한

추억을 만들어준 님이기에

가슴 깊은 곳에 잊고 있었던

사랑을 일깨워준

님이기에 잊으려 하진 않겠습니다

잊으려 하면 더욱 더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님이시기에

애써 지우려 하지도 않겠습니다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이제는 님을

슬픔이 아닌

기다림이 아닌

그리움이 아닌

사랑으로 보내려합니다

 

'님들의 꾸밈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픔속에서 웃는 법  (0) 2007.11.08
이런 남자가 최고랍니다  (0) 2007.11.07
11월 ~~  (0) 2007.11.05
서프란님, 녹차 한잔 하세요 ...  (0) 2007.11.02
느낌표와 물음표  (0) 200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