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꾸밈방.

임웅균님의 표정-사랑하는 마음-고귀한 사랑

서프란 2006. 12.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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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나뭇잎이 떨어져 거리에 쌓이는데
그대 떠난 거리에 세월이 쌓이는데
스쳐버린 추억들 오늘도 잊지 못해 
서성이는 발길에 흐느끼는 나뭇잎

낙엽이 곱던 날 계절 따라 가다 왔다 
아픈 상처만 남겨 놓고 떠나버린 내 사랑아
뜻 모를 눈빛으로 조용히 돌아서던 
그날의 그 표정이 마지막 인사였나

낙엽이 곱던 날 계절 따라 가다 왔다
아픈 상처만 남겨 놓고 떠나버린 내 사랑아
뜻 모를 눈빛으로 조용히 돌아서던 
그날의 그 표정이 마지막 인사였나
마지막 인사였나

 

 

 

 

 

 

 

     사랑하는 마음  

      나 가진 것을 모두 다 드리고
      그대 앞에 그냥 홀로 서리라
      비어 있는 이 마음 그냥 그대로

      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리라

 

      낙엽은 지고 비바람 불어와도

      기다리는 봄날이 꿈에 있듯이

      한 송이 꽃보다 고운 이야기

      그대 품속에 안겨주시리라

 

      나 있는 것을 모두 다 비우고

      그대 앞에 그냥 홀로 서리라

      열려있는 이 마음 그냥 그대로

      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리라

 

      햇살은 그토록 눈부시게 오고 또 와도

      꽃이슬 여전히 맺혀 있듯이

      아름답고 눈부신 사랑 이야기

      나를 위해 남겨두리라

 

 

 

 

 

 

 

 

    고귀한 사랑


     영원토록 변치않을 우리의 사랑
     이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
     너무나도 오랜 세월 기다려왔던
     꿈결처럼 아름다운 사랑


     신비로운 동화 속에 주인공처럼
     그림 같은 무지개빛 사랑
     두 번 다시 이 세상에 있지 않을
     우리들의 고귀한 사랑


     이 생명 다하도록 지키리
     영원히 간직하리
     내 사랑 남김없이 바치리
     나 그대만을 진정 사랑하리

 

     어릴 적에 어렴풋이 그려왔던
     상상 속에 아름다운 사랑
     그대라는 존재가 내게 다가와
     나의 모든 꿈을 이루웠지

 

     이 생명 다하도록 지키리
     영원히 간직하리
     내 사랑 남김없이 바치리

     나 그대만을 사랑하리
     영원한 내 사랑.

      

 

 

 

      편집 : 포르테 (법석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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