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리움.
붙잡아도
머무를 사랑이 아니였음에
가지 말란 말 한마디
하지 못한채
당신을 보내고
돌아서는 가슴엔
아픔젖은
서러움만 하나 가득 합니다.
머무르지 못할
사랑이라면
눈길마져 주지 말것을.
사랑 끝에 찾아온
반가울 것 하나없는
이별의 아픔을 안은채로
초록이 물 들어가는
길목을 서성이며
돌아 올리없는 사랑을
하염없이 그리워 합니다.
글/ 산골 너구리.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개. (0) | 2006.05.14 |
---|---|
이별. (0) | 2006.05.10 |
모정(母情)의 그리움. (0) | 2006.04.05 |
그대는 바람인 것을. (0) | 2006.03.20 |
눈빛 하나로도. (0) | 2006.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