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근교에 있는 카렌브릭슨 박물관은 영화 「Out of Africa」의 저자 카렌 브릭슨(필명:아이작 디네센 Isak Dinesen )이 1914년부터 14년간 거주한 장소다. 「Out of Africa」의 배경장소가 되었던 곳이며, 600 에이커에 달하는 커피농장과 흑인들을 위한 학교가 지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1931년 그녀가 고향인 덴마크로 돌아간 후 정부에 의해 보존되다가 현재 카렌브릭슨 박물관으로 관광객에게 공개되고 있다. 모차르트의 잔잔한 선율이 흐르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원작자인 카렌 브릭슨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의 소재로 삼았다. 박물관은 여사가 생존 시 커피농장을 경작하면서 살았던 집으로 각종 살림도구가 그대로 보존, 전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촬영할 당시에 사용했던 살림도구도 전시되고 있어 이곳 주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고 영화의 남자 주인공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입었던 옷과 여자 주인공인 메릴스트렙이 입었던 옷도 전시돼 있다.
커피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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