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그곳에 가고 싶다.

해적들이 본거지로 삼았던 세계 10대 해적섬

서프란 2008. 12. 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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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이 본거지로 삼았던 세계 10대 해적섬

 

 


해적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고 한다.
지금도 소말리아에서는 해적들로부터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단지 옛날의 해적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옛날의 해적은 배에 실린 물건을  터는 것이었는데

지금의 해적은 사람을 인질로 잡아서

몸값을 받아 챙기는 쪽으로 변화되고 있다.

해적들이 한참 세력을 떨치던 시절에

그들의 근거지로 유명했던 지역들을 찾아가 본다.





1. Tor tuga島


토르투르가는 하이티 북쪽 앞바다에 있는 길이 37km의 섬이다.
커다란 암석으로 뒤덮인 이 섬은 해적의 역사상 대단히 유명한 섬이라고 한다.
1630년 경에 스페인 상선을 납치하여서 프랑스정부로부터 쫓겨난 해적이

이곳을 본거지로 삼았었다고 한다.

영화<캬라비안 해적1>에서 토르투르가에 제일 먼저 도착한 해적이

그들 무리인 것으로 나오며
다음 사진은 실제 그들이 거주지였고 영화의 배경으로 나왔던 곳이기도 하다.








2.PortRoyal島


 이 섬은 쟈메이카의  섬으로 16세기에 아주 중요한 항해항구 였다.
 당시 영국정부에서 해적들을 이곳에 거주 시키고는

지나가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상선을 습격하도록 명령했었다고 한다.
 
 1601년에 아주 큰 지진으로 바닷물이 섬위의 해적건물을 모조리 힘쓸어가기 전까지는

 이곳을 해적의 낙원이라고 불렀다고 하며
 퓨기니아 항해박물관에는 이 지진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남아 있는데

 당시에 사람들은 이 지진이 하느님의 징벌이라고 했다고 한다.





3. Nassau島


 바하마 군도 북부에 있는 작은 섬으로 미국의 마이애미와 290km 거리에 있고 
 아래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 섬은 지금 이렇게 현대식 건물들이 즐비하지만

 옛날에는 집다운 집이 한 채도 없는 황량한 곳이었다고 한다. 


 이곳은 카리브해 지역에서 가장 강대한 해적의 본거지였고 
 CalicoJack、Rackham、AnneBonny 등의 이름 난 해적들이

 이곳을 주 활동무대로 삼았다고 한다.


 영국에서 1725년 토벌군을 보내서 해적들을 소탕하여

 그들의 모습은  사라지게 되었다.






4. CaymanIslands島


  영국의 카이만군도, 플로리다, 마이애미 이남 480마일 지점에 위치한다.
  1503년 콜럼버스에 의해서 발견 되었는데 위치상

  맥시코와 쿠바의 배들이 지나는 중간지점에 위치하여서

  해적들이 중간에 숨었다가 배들을 습격하는 섬이었다.
  1722년경에 토마스 해적함이 출항 하였다가 영국군에게 발견되어서 소탕되었다.






5.St.Croix島


 이 섬은 해적황금시기 까지 해적들이 이 섬에 숨어있다가 지나는 상선들을 털었다.
 1717년, 영국병사들이 공격하여 소탕하였는데

 살아서 섬 속에 숨어있던 잔당도 결국은 아사했고

 끝까지 살아남은 자들은 다른 해적들에게 구출되어 영국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6. VirginGorda島


 1493년 콜럼브스가 두번째 항해에서 발견된 섬이다.
 섬의 모양이 바다에서 볼 때에 여성의 가슴과 같다고 해서 Virgin Gorda라고 했다고 한다.
 이 섬은 톱날같은 해안선이 해적이 숨기 좋아서 검은수염 선장 등

 악명높은 해적들이 이용하던 곳이다.







7. LaBlanquilla島


 베네주엘라에서 볼수 있는 거리에 있는 섬이다.
 해적 브룩 샤이먼이 18세기에 이섬에 해적기지를 세우고

 수많은 보물을 이곳에다 감추었었다고 한다.
 이때의 보물은 1984년에 발견되어

 베네쥬엘라 정부에서 2007년 부터 이 보물들을 이용해 
 대대적인 관광지로 개발을 하였다고 한다.







8.ROATAN島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호섬 입이다.
 이 섬은 17세기에 해적섬이었는데 역사적으로 유명한 "모건선장"과 “LaurensdeGraff"가

 이곳을 본거지로 삼고 지나가는 스페인상선을 습격하여 많은

 아시아 도자기, 칠레, 페루의 은그릇들을 약탈하였다.


 1960년 대에 많은 보물탐색가들이 여기에 와서 모건선장의 보물을 일부 찾았는데 
 이 섬에는 아직도 찾지 못한 더 많은 보물이 숨겨져 있을거라고 한다.
 






9.St.Kitts島


 앙겔스가 쓴 <해적의 역사>에 따르면

 17세기 末 프랑스정부가 키트선장에 명해서 이 섬을 습격 하였다고 한다.


 키드선장은 원래 영국인인데 프랑스에 고용되어 공을 세우고는

 배를 한 척 훔쳐서 영국으로 돌아와서 영웅이 되었으나. 
 결국에는 해적의 오명을 쓰고 사형을 당했다고 한다.







10.  Guadeloupe島


 작은 안드레스군도 중부에 위치해 있고
 1717년 해적들이 프랑스의 사탕수수 운수선을 훔쳐서

 이곳으로 도망을 와서 본거지로 삼았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