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말 안해두 알쥐 ?

서프란 2008. 11. 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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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길을 가고 있었다.
그 골목 길 모퉁이 어느 가게엔 앵무새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그 여자가 앵무새 앞을 지나가려 할때


앵무새 왈

"와~ 되게 못생겼다"

여자는 장난이겠지 하며 그냥 지나갔다.


그 다음날 여자가
또 앵무새 앞을 지나려 할때
앵무새가 또

 

"와~ 되게 못생겼다"


여자는 열 받았지만 참고 지나갔다.

그 담날 여자가 또 지나갈때
앵무새 왈

 

"와~ 되게 못생겼다"


화난 여자가 주인에게 따졌다.
"이봐요 ! 앵무새 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시킨거에요 ?"
 

 


주인 왈 !


"죄송합니다, 다른 앵무새와는 달리 워낙 지능이 높은 넘이라서...

다신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그날 앵무새는 주인한테 디지게 죽지않을 만큼 두들겨 맞았다.

그러고 난 그 다음날 여자가 그 앞을 지나 갈때에도
 여전히 앵무새가 앉아 있었다.


여자가 힐끔 쳐다보니

디지게 맞은 앵무새가 내밷는 말, 


*


*


*


*


*


*


"어이 ! 말 안해두 알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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