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차에 들이받힌 소가 공중을 날다 소를 들이받고도 계속 달려가던 자동차 지붕에 떨어져 운전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 카나본 부근 도로에서 남성 운전자(26)가 포드 유틸리티 자동차를 몰고 가다 도로 중앙에 서 있던 소를 들이받았다가 자동차에 튕겨나간 소가 하늘을 날다 차 지붕에 떨어지는 충격으로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경찰은 보도 자료를 통해 “자동차에 받힌 소가 공중으로 튕겨나갔다가 자동차 지붕 위에 떨어지면서 지붕이 망가지고 운전자가 소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면서 “소가 자동차에 들이받혀 튕겨나간 뒤 50m 정도를 날다 사고 뒤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던 자동차 지붕 위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동차가 소가 지붕 위에 떨어진 뒤 몇 차례 비틀거리며 앞으로 나가다 숲이 우거진 길가에 멈추어 섰다면서 사고 현장은 이튿날 오전 9시 30쯤에야 이곳을 지나던 사람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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