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고정관념을 깨뜨릴때....

서프란 2006. 5. 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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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이

각기 다른 마을에  사는

맹돌이와 맹구네 환갑 잔치에 초대 되었다 .

 

먼저 맹돌이네 집을 들렸다.

 

초대한 것이 기특하여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다.

 

[ 그래 소원이 무엇이 드냐 ?]

동갑내기 마누라가 항상 불만이였던 맹돌이가 말했다.

[예, 저는 30살 아래 여자랑 살아 보는게 소원입니다.]

[알겠느니라.]

펑...!

!

!

!

!

!맹돌이는 90살이 되어 버렸다.

 

 

그 다음 맹구네 집에 들렸다,

[그래 네 소원은 무엇이 드냐 ?]

거시기 컴플렉스가 있던 맹구가

주저 주저 하다가 말했다.

[저 거시기가 땅에 닿도록 커 봤으면 좋겠습니다.]

[허! 허! 걱정 말거라. 내가 못하는게 뭐가 있다드냐!] 

펑,,,!

!

!

!

!

맹구의 다리를 짧게 해 버렸다.

 

 

산신령이 집으로 가면서 한마디 했다

[남자들은 한결같이 속물들이구먼...]

 

시행착오도 작업상의 에라가 아니였던거다.

 

 

 

고정관념을 깨뜨릴때

세상은 달라 보입니다.

 

산골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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