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의 색소폰 연습실.

보고싶다 (앨토)

서프란 2010. 9. 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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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에서 내려다 본 운무풍경

 

 

 

 

테너를 시작한지가 벌써 3개월째가 됩니다.

 

실력은 늘지않고 늘 제자리 걸음이여서 궁리끝에

연습때마다 동시 녹음을 해볼 요량으로  노트북  업그레이드로 들어갑니다.

 

연주와 동시에 녹음이 가능하고 녹음 뒤 곧바로  인테넛에 올리려믄

최소한 펜티엄 4에 CPU 1.5G ,메모리 512 MB 이상의 노트북이여야 될것 같아

욕심이 앞서 몇 십만냥울 노트북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음질이 향상된 건 아니지만 언제든지 반주기로 사용하면서

그 반주에 맞춰 연주하는 걸 동시녹음이 가능하고  

반주가 스트레오로 분리가 되며 버퍼링 지연현상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연주되는 이 곡도 연주는 비록 시원찮지만

반주는 스트레오로 분리가 잘 되고 음질도 비교적 깨끗합니다.

 

욕심을 더 내다 보니 일반 반주기인 15인치(최대) 노트북을 올려놓는 반주기 스탠드에

폭이 좁아서 올려놓지 못하는  와이드 모니터에 사양이  괜찮은 노트북까지 구입하게 됐습니다.

글다보니 졸지에 노트북이 세대가 돼 버렸네요.

 

근디 노트북이 세대면 몰 합니까 ?

실력은  늘 제자린디....

 

.

중고 노트북을 비교적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알아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 주십시요.

 

반주기 노트북, 팬덤 핀 마이크, 녹음 프로그램, 믹서기(없어도 되기는 함)와

전원이 있으면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서든 녹음이 가능합니다

 

 

 

 두어달 잊고 산 우리 이쁜이 앨토가 생각이 나서

분 바르고 단장시킨 뒤 테스트 겸 즉흥연주를 녹음해서 함 올려봅니다.

녹음해서 들어보니 고음 플랫은 여전하고 박자가 틀린 곳이 여러군데 있네요.

양해바랍니다.

 

 

 

보고싶다 (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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