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ley Turre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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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ley Turrentine, 1934.4.5~2000.9.12

 

미국의 재즈색소폰 연주자. 힘있는 연주로 유명하며 근대 재즈와 리듬 앤드 블루스의 특징을 두루 갖춘 악절 처리가 특징이다. 맥스 로치와 함께 첫 앨범을 발표한 이후, 1969년까지 호레이스 팔런, 듀크 피어슨, 케니 베럴등의 앨범에 사이드맨으로 꾸준히 활동하였다.

본명 스탠리 윌리엄 튜런틴 국적 미국 활동분야 음악 출생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본명 스탠리 윌리엄 튜런틴(Stanley William Turrentine)이다.

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에서 태어났으며,

색소폰을 연주했던 아버지의 권유로 11세 때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했고

로웰 풀슨(Lowell Fulson)의 블루스 밴드와 함께 연주활동을 시작했다.

거기에는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레이 찰스(Ray Charles)가 있었다.

튜런틴은 밴드의 연주가 끝난 뒤 그가 작곡한 것을 다른 악기로 연주할 수도 있도록 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풀슨을 떠난 후 클리블랜드로 가서 태드 드메런(Tadd Dmeron)과 연주했고

1953∼1954년에는 유명한 색소폰 연주자 얼 보스틱(Earl Bostic)의 리듬 앤드 블루스 캄보에 들어가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 대신 연주하면서 순회공연도 했다.

육군에 복무(1956∼1958)한 뒤

맥스 로치(Max Roach)와 합류하면서부터 재즈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그와 함께 첫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1969년까지 호레이스 팔런(Horace Parlan), 아트 테일러(Art Taylor), 지미 스미스(Jimmy Smith), 듀크 조던(Duke Jordan), 호레이스 실버(Horace Silver), 듀크 피어슨(Duke Pearson), 케니 버럴(Kenny Burrell) 등이 앨범을 취입하는 데 사이드맨으로 꾸준히 참여했다.

1960년대에는 그의 아내이자 오르간 연주자 셜리 스콧(Shirley Scott)과 함께 캄보를 이끌고 레코드를 취입했다.

풍부하고 강한 스윙의 테너색소폰 연주도 인상적이지만,

특징은 조니 호지스(Johnny Hodges)를 연상시키는 달콤하면서도 힘있는 연주였다.

유연한 음향은 공명이 있는 나발처럼 낮아지기도 하고

재즈에서는 가장 처절한 비명처럼 높아지기도 하며

발라드에서는 굵고 감각적인 비브라토로 확대되기도 했다.

근대 재즈와 리듬 앤드 블루스의 특징을 두루 갖춘 악절 처리는 놀라울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