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글.

오월의 편지.

서프란 2007. 5. 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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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White Lily 님이 고국을 그리며...

 

5월의 편지 - 소리새
        4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 님 오지 않고 그리운 날 또 다시찾아온 5월의 편지
        철새따라 멀리 갔던 그 님의 편지는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봄 여름은 가고 꽃잎 떨어지면 철새 떠나가고봄이오면 또 다시 찾아올 5월의 편지
        철새따라 멀리 갔던 그 님의 편지는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철새따라 멀리 갔던그 님의 편지는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주?나의 마음 달래주네
      어린시절 오월이 오면 제일 기쁜 소식으로 찾아오는 어린이 날의 잔치, 학교수업이 없는날왜 그렇게 뛸뜻이 기뻣었는지... 이어오는 어머니 날, 엄마의 화장대 위에 학교에서 꼬물 꼬물 만든 새빨간 카네이션을 가만히 올려 놓으며 너무 예뻐서 엄마가 꼭 너 가져라 고 했으면...하던 철없던 그 시절 오월...이국 생활을 하는지 어언 강산이 몇번을 돌았을까? 생각의 끝은 맨날 고국, 그리운 내 산천이다햇살이 쏟아지는 오월의 아침, 가요방에 걸었던 이 노래를 함께 하고파 여기에 심어두고 가면서...
[음:5월의편지/노래:소리새 2007,5월] [영상/자료:Sumeru,Moisaem/구성:White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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