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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의 집에는 강아지도 노래를...

서프란 2007. 5. 2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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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강아지를 안고 있는 여자는 소프라노 조수미씨입니다.
조수미씨의 품에 안겨 있는 강아지의 이름은 '신디크로포드'.
조수미씨가 사는 로마 집의 집주인이 기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23일 독일 하노버의 워터루광장에서 열린
야외 월드컵 콘서트 리허설의 휴식시간에 촬영된 영상이라고 합니다.
조수미씨는 강아지 '신디 크로포드'를 안고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에 나오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부릅니다.
강아지도 따라 노래에 맞춰 짖습니다.


영상에 등장하지 않지만
조수미씨와 그의 강아지의 노래를 듣고 웃는 이들의 웃음 소리리가 들립니다.

당시 공연 관계자들은
'세계적 성악가와 한 집에 사는 강아지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성악가 집 개도 노래를 부른다'
고 신기해 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