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사랑
시. 박현진 / 낭송. 한송이
중년을 누가 바람에 날아가는 세월이라 했던가
잡을 수 없는 인정이라고 했던가
세월이 몰고 간 시간의 간이역에
중년은 외로이 서 있다.
살아온 날을 뒤돌아 보니
첫사랑의 여운도 기억 속에 묻어 두고
아쉬운 마음만 토닥이며
중년의 문턱에 걸려 넘어진
사랑의 곡예를 피하지 못해 추억을 달랜다
중년의 사랑 누가 저울질했는가?
사람이 익어 세월이 익어 보기만 해도
아름다워 마음은 손을 내민다
우정도 그리움도 빛바랜 한 장의 그림이 되어
인생의 화폭에 곱게 채워진 노을과 같이
소각되지 않는 사랑만 쌓여 간다.
중년의사랑&행복에서 마음이 쓸쓸해질수
있는 가을의 문턱에 즐거움으로 함께
할수있는 휴식공간 중년의사랑&행복입니다
편안하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포근함으로
살아숨쉬는 카페에 오셔서 맘껏
신선한 느낌으로 행복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