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백엔. 군자의 마음가짐 서프란 2008. 10. 13. 10:47 0 <_CENTER><_TD><_TR><_TBODY><_TABLE> 엣글의 갈피 ♤ 군자의 마음가짐 ♤ 君子之居世也, 來者應之, 군자지거세야 래자응지 去者忘之. 不以力亢物, 不以心諜事. 거자망지. 불이력항물. 불이심첩사 其往也若返, 其動也若休. -[質言] 기왕야약반, 기동야약휴. -[질언] 군자는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오는 것은 응하고 가는 것은 잊는다. 힘으로 사물과 맞겨루지 않고, 마음으로 일을 엿보지 않는다. 가는 것은 돌아오듯, 움직임은 쉬는 듯 한다.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덮어놓고 응하고 무작정 잊어서는 안 되겠지만, 오가는 인연에 집착할 것은 없다. 다만 오는 것 내치지 않고, 가는 것 연연해 하지 않는 홀가분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 군자는 완력으로 어찌 해보거나, 궁리로 수를 쓰지 하지 않는다. 무언가를 향해 갈 때도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것처럼 담담하다. 그는 열심히 일할 때도 편안히 쉬는 것처럼 보인다. 소인들은 그렇지가 않다. 작은 일 벌려 놓고도 온 동네에 광고한다. 안 되는 일에 어거지 부리는 것을 능력으로 착각한다. 오는 것은 다 움켜쥐고, 가는 것은 옷꼬리를 잡고 놓아 주지 않는다. 제작:왕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