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와 함께하는 부베의 연인 (앨토) - 손 형식
부베의 연인
애정 영화 가운데 빼 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당시 인기 절정의 육체파 여배우
좋은 무드를 만들어 준다. 애인 부베 (조지 채킬리스 분)를 면회하러 다니는 마라(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분)의 순정적인 모습은 한국 팬들에게도 큰 감명을 주었다. 마라(Mara: Claudia Cardinale扮)의 회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인 1944년 7월 한여름 마라의 집에 부베라는 청년이 찾아오게 되면서이다. 이들은 처음 본 순간 운명처럼 서로 이끌렸고 하룻밤을 마라의 집에서 묵은 부베는 그 후부터 부베의 편지가 끊이지 않았다. 마라의 아버지(Mara's Father:Emilio Esposito扮)에게 약혼 승락을 받는다. 부베는 친구가 경찰에 사살되자 보복으로 경찰을 죽이고 쫓기는 신세였다. 그래서 이들은 본의 아니게 도피 행각을 하게 되는데 하는 수 없이 공장지대로 몸을 숨긴다. 국외로 탈출하려는 부베에게 처음으로 몸을 허락한 마라, 다시 부베는 기약없이 떠나고 마라는 한 청년을 알게 되지만 헤어진다. 마라는 더 이상의 인연을 끊으려고 재판장에 갔다가 부베가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포기 하고 만다. 그의 아내가 될 것을 다짐하고 그때부터 부베가 나올 날만을 기다리며 주위의 온갖 유혹도 뿌리치고 부베의 연인으로 한 달에 두 번씩 그를 만나러 가는 그녀의 여행이 시작된다
(펌)
부베의 연인 (앨토) - 손 형식.
By / Saffron |